loading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그래비티 리뷰|라이언 스톤의 고립, 알폰소 쿠아론 연출, 우주 공간 연속 촬영

솔직히 말하면, 처음 이 영화를 보기 전에는 그냥 스펙터클한 우주 재난 영화겠거니 했습니다. 조지 클루니가 나오고, 우주 공간에서 뭔가 폭발하고, 산드라 블록이 살아남는 과정을 보여주는 그런 류의 영화. 막상 재생 버튼을 누르고 나서 처음 13분 동안 끊기지 않는 카메라 움직임을 따라가다 보니, 이 영화가 그런 단순한 공식과는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 느낌은 끝까지 유지됐습니다. 다만 '좋았다'와 '완벽했다' 사이에는 분명한 거리가 있었고, 이 글에서는 그 간극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라이언 스톤이라는 인물 — 고립의 서사인가, 생존의 서사인가산드라 블록이 연기하는 라이언 스톤 박사는 처음부터 범상치 않은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료 엔지니어로 우주에 처음 나온..

영화리뷰 2026. 8. 17. 09:50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티스토리툴바